작성일 : 11-11-09 16:05
이은미 콘서트에 새터민 무료초대 ‘카리스마보다 빛난 마음씨’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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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 콘서트에 새터민 무료초대 ‘카리스마보다 빛난 마음씨’


[뉴스엔 권수빈 기자]

무대 위 카리스마 가수 이은미가 노래에 대한 열정만큼이나 따뜻한 선행을 펼쳤다.

'Lee Eun Mee in the city 2011' 콘서트로
감동적인 노래를 선물하고 있는 이은미가 북한에서 넘어와 한국에 정착한 새터민들을 무료로 공연초청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미 탈북해 한국에 정착한 탈북민수가 2만명을 넘는 상황에서 이은미는 그들이 하루 빨리 한국민들과 하나됨을 느낄 수 있는 것은 문화적 교류라고 생각해 지난 6월 25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성남, 울산, 전주, 구미 등 전국의 도시에서 열린 공연에 200여명의 새터민을 초대했다.




이은미는 “한국에서 적응이 쉽지 않은 새터민들이 조금 더 빠르고 안정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이러한 문화적 교류를 통해 우리와 하나 됨을 느껴 그 안에서 조금 더 빨리 적응 할 수 있는 힘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다. 통일을 앞당기는 것은 정치인들만의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관심 가져야 할 중요한 일”이라고 전했다.

지난 7월 9일 성남 공연에 초대된 입국 10년차 30대 한 새터민 여성은 공연 직후 “한국인들과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문화적인 장벽을 크게 느껴왔다. 하지만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인과 새터민의 구별 없이 다 같이 기쁨을
공유 할 수 있어 즐거웠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새터민은 “공연장에서 한국인들과 함께 웃고 울면서 비로소 스스로가 한국민이 된 것을 실감 할 수 있었다”고 했다.

또한 공연장을 찾은 새터민들은 “공연 시작부터 이은미의
에너지가 대단해 계속 박수를 치다 보니 손이 부을 정도였다. 정말로 많은 힘을 받았다”, “‘찔레꽃’을 듣고 눈물을 멈출 수가 없었다. 공연 중에 평양에서 공연을 열고 싶다고 했는데 그 바람이 꼭 이뤄졌으면 좋겠다”, “공연장의 분위기, 가수 이은미의 실력에 감탄 했다”등 소회를 밝히며 이은미의 초대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은미 소속사 네오비즈 관계자는 “기대
이상으로 많은 새터민분들이 기뻐해주고 계셔서 이은미씨도 크게 감동했다. 앞으로 진행될 투어에서도 새터민들을 초청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은미의 전국 투어 콘서트 'Lee Eun Mee in the city 2011'는 고양, 원주,
인천, 서울 등의 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2012년 상반기까지 국내외의 여러 도시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권수빈 기자 pp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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